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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경산 소월리 유적...신라 목간 출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화랑문화재연구원(원장 오승연)에서 발굴조사 중인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구간의 경산 소월리 유적에서 지난 3일 공개된 사람 얼굴 모양의 토기에 이어 신라 시대 토지와 관련한 목간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길이가 74.2㎝에 이르는 목간은 사람 얼굴 모양 토기의 아래에서 출토되었으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에서 수습 및 응급보존처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한 1차 판독을 통해 굽은 나무의 표면을 다듬어 만든 총 6면에 걸쳐 약 94자의 글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2면은 글자를 연습한 흔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록된 글자의 서체나 내용으로 보아 오늘날 경상북도 경산 인근 지역의 토지 현황을 기록한 ‘6세기대에.. 더보기
호렵도 8폭 병풍(胡獵圖八幅屛風), 조선, 세로 122cm, 가로 318cm 산을 배경으로 호복(胡服)을 착용한 인물들이 짐승을 사냥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 지본채색(紙本彩色). 화폭(세로 78, 가로33). 각 폭마다 표범, 멧돼지, 사슴, 새 등 짐승을 사냥하는 모습, 기를 든 사냥행렬 등이 묘사됨. 화면 주위는 비단으로 장황(裝潢)됨. 관련정보 MEDIA N | 국립민속박물관 더보기
경직도 12폭 병풍(耕織圖 十二幅 屛風), 조선, 세로 137.2cm, 가로 406.8cm 농사짓는 일과 함께 풍속장면이 12달의 시간 흐름에 따라 그려진 12폭 병풍. 면본채색(綿本彩色). 화폭(세로 118, 가로 30.3). 1폭부터 12폭까지 정월 대보름 달맞이, 땅에 거름주기, 논밭갈기, 김매기, 추수 후 탈곡과 방아 찧는 장면 등에 이르는 농사짓는 일과 물레질, 베날기, 씨아질, 베틀질, 옷감널기 등의 옷감짜는 모습을 시간의 추이에 따라 그려짐. 관련정보 MEDIA N | 국립민속박물관 더보기
기명절지도 10폭 병풍(器皿折枝圖 十幅 屛風), 조선, 세로 127.1cm, 가로 35cm 동양화가 우향 우형 임경수(雨香 林景洙)가 기명도(器皿圖)와 절지도(折枝圖)를 합쳐 그린 10폭 병풍 그림. 지본담채(紙本淡彩). 낱장으로 배접(褙接)됨. 각 폭에 고동기(古銅器), 화병, 매화, 모란, 석류, 포도, 호박, 난, 파, 배, 밤 나뭇가지, 나팔꽃, 무, 배추, 장미 등이 그려짐. 화면(畵面)에 화제(畫題)가 묵서되고 주문방인(朱文方印)과 백문방인(白文方印)이 찍혀있음. 관련정보 MEDIA N | 국립민속박물관 더보기
어해도 병풍, 조선 지본채색. 매화 연 등의 꽃, 조개와 다양한 물고기들이 어우러진 그림. 琳田 趙廷奎(1791 - ?)의 작품으로, 화원이었던 임전은 어해도를 잘그렸다. 여덟번째 폭 하단에 낙관이 있음. 8폭 병풍 관련정보 MEDIA N | 국립민속박물관 더보기
모란도 병풍(牧丹圖 屛風), 조선, 가로 182.8cm, 세로 263.9cm, 가로(화면) 255.3cm, 세로(화면) 160.0cm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그린 4폭의 화훼도(花卉圖) 병풍이다. 화폭마다 좌측의 하단에는 청록색의 괴석(怪石)과 토파(土坡)를 그려 넣은 다음, 상단의 공간에는 붉은 색과 흰색의 화려한 모란을 그려 넣었다. 그림의 상단은 아무 것도 그려 넣지 않은 빈 공간으로 여백을 주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양식으로 보아 궁중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정보 MEDIA N | 국립고궁박물관 더보기
화조도 병풍(花鳥圖 屛風), 조선, 가로 54.8cm, 세로 168.2cm 종이 바탕에 채색으로 그린 4폭의 화조도(花鳥圖) 병풍이다. 전체적으로는 밝은 색채를 사용하였으며, 각 폭마다 각종의 꽃과 새, 동물을 화면 전체에 그려져 있다. 각 폭마다 하단 한쪽에는 청색과 녹색, 붉은 색의 바위를 놓고 그 위로 쌍을 이루는 새를 표현하였는데, 새는 각 쌍마다 마주보거나 평행구도를 이루는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 사이의 공간은 국화, 매화 등의 화려한 꽃이 핀 나뭇가지를 드리워 표현하였다. 각 폭에 보이는 하늘을 나는 새는 다른 화조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도식적인 표현이다. 꽃의 표현은 정확한 사실이 아닌 과장이 된 것으로 꽃은 새보다 훨씬 크게 그려졌다. 각 폭의 바위 표현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장식적으로 채색을 가했다. 제2폭에는 어두운 밤 보름달이 뜬 배경에 백매화꽃이 드.. 더보기
화조도 병풍(花鳥圖屛風), 조선, 가로 54.8cm, 세로 167.3cm 종이 바탕에 채색으로 그린 4폭 화조도(花鳥圖) 병풍이다. 각 폭마다 각종의 꽃과 새, 동물을 화면 전체에 그렸다. 화폭의 하단 한쪽에는 청색과 녹색, 붉은 색의 바위를 놓고 그 위로 쌍을 이루는 새와 동물을 표현하였는데, 각 쌍마다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 사이의 공간은 국화, 매화 등의 화려한 꽃이 핀 나뭇가지를 드리워 표현하였다. 각 폭에 보이는 하늘을 나는 새는 다른 화조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도식적인 표현이다. 꽃의 표현은 정확한 사실이 아닌 과장이 된 것으로 꽃은 새보다 훨씬 크게 그려졌다. 각 폭의 바위 표현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장식적으로 채색을 가했다. 제4폭에는 어두운 밤 보름달이 뜬 배경에 백매화꽃이 핀 가지를 표현하고, 아래쪽에는 작은 물줄기가 내려오고 있는 장면을 표현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