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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물 제1769호 창덕궁(신선원전, 의효전, 괘궁정, 몽답정) 관련정보 MEDIA N | 문화재청 더보기
여행하는 부부가 묘사된 유골함,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문명 여행하는 부부가 묘사된 유골함 기원전 2세기 말 구아르나치 에트루리아박물관 마차를 탄 부부가 저승으로 떠나는 모습이 있다. 마차 앞에는 말을 탄 사람이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있으며, 뒤로는 어른 한 명과 아이 한 명이 행렬을 뒤따르고 있다. 이러한 장면은 볼테라 지역 유골함에서만 보이는 특징이다. 뚜껑에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오른손에는 부채, 왼손에는 석류를 들고 비스듬히 누워있는 여성이 있다.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유피테르,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문명 유피테르 기원전 2세기 피렌체국립고고학박물관 루니 신전의 페디먼트를 장식했던 유피테르 상이다. 기원전 177년 로마는 군사적 목적으로 에트루리아 국경지역에 식민도시 루니를 건설하였다. 달의 여신 루나를 위해 건립된 루니 신전은 도시 조성 후 바로 세워질 정도로 중요한 건물이었다. 로마의 신전임에도 불구하고 테라코타로 페디먼트를 장식하는 등 에트루리아 신전의 모습을 띠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모자 상,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문명 모자 상 기원전 3세기 전반 피렌체국립고고학박물관 그리스 양식의 추모용 조각상으로 키톤을 입고 아이를 안은 어머니를 표현하고 있다. 무덤의 주인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던 일종의 추모비다. 여인의 오른팔에 그녀의 이름인 ‘라르티아 벨키네이Larthia Velchinei’가 새겨져 있다. 이러한 그리스 문화 양식은 에트루리아가 그리스 세계와 접촉하면서 널리 퍼졌다. 이 조각상은 볼테라에서 발견된 뒤 이탈리아 밖에서의 공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전차,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문명 전차 기원전 7세기 전반 피렌체국립고고학박물관 동방화 시기의 무덤에서 발견된 전차이다. 전차는 최고의 군 통솔자가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묻힌 이의 신분은 에트루리아의 왕 또는 최고위 귀족으로 여겨진다. 전차는 주인의 사회적 신분을 보여주듯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에트루리아에서 전차는 전투뿐만 아니라 유희의 수단으로서도 활용되었다. 에트루리아인들은 말이 끄는 전차 경주를 즐겼으며, 로마인들도 이를 따라 전차 경주를 즐겼다.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디오니소스와 아리아드네가 묘사된 장식판,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문명 디오니소스와 아리아드네가 묘사된 장식판 기원전 3세기 피렌체국립고고학박물관 불치 신전의 페디먼트를 장식했던 판이다.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와 그의 아내 아리아드네를 묘사하고 있다. 불치 신전은 불치 시민들이 숭배했던 디오니소스를 위한 신전으로, 나무와 테라코다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에트루리아 신전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테라코타로 장식된 불치 신전의 페디먼트는 에트루리아 신전의 원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티니아,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문명 티니아 기원전 4세기 초 피렌체국립고고학박물관 에트루리아인들은 자신들의 토착신앙 위에 그리스의 다신 사상을 받아들였다. 에트루리아인들은 티니아, 우니, 멘르바 세 신을 주요한 신으로 숭배하였다. 에트루리아의 신들은 그리스의 신들과 거의 동일하지만 이름만은 에트루리아의 고유어로 불렀다. 에트루리아의 최고신인 티니아(Tinia)를 표현한 봉헌상으로, 티니아는 그리스의 제우스, 로마의 유페테르에 해당된다. 티니아의 상징은 번개이다.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반트,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문명 반트 기원전 4세기 말 피렌체국립고고학박물관 반트는 카룬과 함께 저승의 문지기로, 망자의 사후 세계로 향하는 여정을 호위하던 에트루리아의 신이다. 카룬은 그리스 신화의 카론에 해당되지만, 반트는 그리스 신화에서는 찾을 수 없는 에트루리아 자체의 신이다. 일반적으로 날개 달린 젊고 활기찬 여성으로 표현되는데, 손에는 열쇠나 횃불을 들고 있는 모습을 한다. 열쇠로 저승의 문을 열고, 횃불로 망자가 지하 세계로 내려갈 때 앞을 밝혀주었다. 반트는 주로 무덤 입구나 벽화, 석관 장식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