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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한궁도 병풍(漢宮圖屛風), 조선, 가로 296.4cm, 세로 97.0cm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그린 6폭의 누각산수도(樓閣山水圖) 병풍으로 작가와 제작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궁중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건축물의 형태나 나무의 식생 등으로 보아 현실이 아닌 어딘가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장소를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청록의 산, 토파 등을 지그재그로 배치하여 사선구도를 이루는 구성은 각 폭이 하나의 장면이 아닌 6폭이 하나의 장면을 이루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그림의 소재와 관련하여서는 고종 연간에 경복궁에 소장되어 있던 19세기 간본(刊本) 가운데 『명수화보(名數畵譜)』에 ‘漢宮圖(한궁도)’ 항목이 있어 관련성이 주목된다. 이는 19세기에 궁중으로 유입된 일본화보와 조선 화단의 영향관계의 가능성을 시사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횡폭으로 구성된 이.. 더보기
고종하사 궁중길상서화문자수병풍(高宗下賜 宮中吉祥瑞花紋刺繡屛風), 조선, 세로 90cm, 가로 37cm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정왜기공도병(征倭紀功圖屛), 조선, 전체높이 174.0cm, 전체너비 381.0cm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다니 분쵸필 포도율서도 6폭병풍(谷文晁筆 葡萄粟鼠圖 六幅屛風), 일본-에도, 세로(화면) 163.3cm, 가로(화면) 347.6cm, 두께 10.8cm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화성전도(華城全圖), 조선, 전체길이 196cm, 전체너비 37cm, 길이 166cm, 너비 34cm 열두 폭 화면에 우아優雅하고 장엄莊嚴한 면모를 갖춘 화성을 그린 도성도이다. 화성은 팔달산을 주산主山으로 하여 그 산 아래 행궁을 조성하였다.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도시계획원리에 입각해서 정조시대의 이상을 담아 건설되었기 때문에 이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군사적 요충지로 인식되었고, 실학을 바탕으로 그 당시 모든 기술을 집약하여 성곽을 건설하였다. 돌로 성곽城郭을 쌓은 화성은 네 개의 대문과 5개의 암문暗門이 있고, 두 곳의 수문水門이 있다. 대문은 동서남북으로 창룡문, 화서문, 팔달문, 장안문이 있는데, 이 중 장안문과 팔달문은 옹성甕城을 둘렀다. 성곽에는 장대將臺, 공심돈空心墩, 봉돈烽墩, 노대弩臺, 각루角樓, 적대敵臺, 포루.樓 , 포루砲樓, 치성雉城, 포사.舍 등 적의 침입을 방지하는 시설이 확인된다.. 더보기
벚꽃놀이도병풍, 일본-에도, 세로 150.0cm, 가로 355.6cm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이츠쿠시마 병풍(嚴島和歌浦圖屛風), 일본-에도, 세로 164.5cm, 가로 355.2cm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
겐지모노가타리병풍(源氏物語屛風), 일본-에도, 세로 151.0cm, 가로 350.0cm, 전체높이 168.0cm, 전체너비 365.2cm, 두께 11.0cm 일본 헤이안시대의 대표적인 문학작품인 ″겐지이야기(源氏物語)″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원래는 병풍 한 쌍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한 쪽 만이 전해진다. 양식적인 측면에서는 도사 미츠오키(土佐光起, 1539-1613) 전통을 따르고 있으며, 에도시대의 17세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화면의 오른쪽에는 겐지모노가타리의 제 7장의 에피소드가, 오른쪽에는 제51장의 에피소드가 묘사되어 있다. 화면 중간의 여성들이 헤이안시대가 아닌 에도시대 복장을 한 것은 제작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고 있다. 관련정보 MEDIA N | 국립중앙박물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