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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처음 만나는 중국 도자 예술, 중국 자주요 도자 명품전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중국 자주요박물관(관장 쟈오쉐펑)과 공동으로 특별전 을 오는 5월 28일(화)부터 8월 18일(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자주요(磁州窯)는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한단시[邯鄲市] 츠현[磁縣]에 위치한 도자기 가마로, 남북조시대부터 오늘날까지도 도자기를 만드는 중국 북방 최대의 민간 가마이다. 거친 태토 위에 하얀 화장토를 발라 표면을 깨끗이 단장하는 ‘화장토 도자기’가 대표적인 생산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 1급 유물(*우리나라의 국보와 같음) 13점을 포함하여 중국 자주요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11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하였다. 1부 ‘가마에 불을 지피다-고대의 자주요’에서는 자주요에서 도자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남북조시대부터, 자.. 더보기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과 중국의 옛 정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북경시공원관리중심(부주임 장아홍),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과 공동으로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중 전통정원 특별사진전 ‘옛 뜰(庭)을 거닐다’'를 창덕궁 선정전 뒤뜰에서 개최한다. 또한, 개막식이 끝난 27일 오후 1시 창덕궁 서향각 일원에서는 '한·중·일 전통정원의 보존관리 협력을 위한 전문가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중국 원림을 관리하는 현지 정부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사진전은 중국 원림(園林)의 가산(假山)을 형상화한 구조물 속 화면으로 보는 독특한 전시기획으로, 국내에서 거의 소개된 적 없는 중국 전통정원 고유의 구조와 배치를 관람할 수 있는 드문 기회이다. 또한, 고전 원림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