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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식물이 움직인다고요?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신기하게 움직이는 식물 전시회’를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움직이는 식물 ‘무초’, ‘미모사’, ‘파리지옥’, ‘해바라기’와 뿌리가 특색있는 식물인 ‘시서스’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 늘 함께 하고 있는 식물들. 식물은 수동적이고 고정된 존재라고 흔히 생각한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관람객들이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도록, 식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고 관심을 키워주고자 신기하고 특이한 식물들을 직접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도 2016년부터 직접 종자를 들여와 재배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시서스로 이루어진 터널을 만들었다. 올해는 시.. 더보기
호랑이에겐 호박 속 먹이, 기린에겐 퍼즐 먹이통 동물들에게도 장난감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생각보다 높은 지능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동물복지 활동인 행동풍부화를 9개 동물사 9종 동물에게 적용하는 모습을 10월 11일(목) 공개하고, 행동풍부화 특별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물행동풍부화란 동물원 및 수족관과 같이 사육 상태에 있는 동물에게 제한된 공간에서 보이는 무료함과 비정상적인 행동 패턴을 줄여주고, 야생에서 보이는 건강하고 자연스런 행동이 최대한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든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사회성풍부화, 인지(놀이)풍부화, 환경풍부화, 감각풍부화, 먹이풍부화 등 총 5종류가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의 풍부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도 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들이 만족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더보기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 ‘서울식물원’ 내년에는 서울에 또 다른 즐길거리가 생기는군요!! 보타닉 공원, 미리 가볼까요??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Botanic Park)인 ‘서울식물원’이 올해 임시 개방한 뒤 6개월 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갖고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5년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하기 시작한 서울식물원을 10.11(목)부터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11일 오전부터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2013년 8월 마곡첨단산업지구 한가운데 역사․생태․문화․산업을 융합한 세계적 수준의 식물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인 「마곡지구 ‘서울 화목원(가칭)’ 조성 기본계획안」 발표 이후 5년 만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개통되고, 마곡중앙광장이 개방되면서 식물원 주변 접근성과 편의성이 갖춰진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