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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2019. 8. 27.(화) ~ 2019. 10. 20.(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 3층 《에이징 월드》는 전 지구적으로 직면한 고령화 문제, 특히 한국 사회 안에 깊게 자리 잡은 연령차별주의와 이를 둘러싼 동시대 이슈들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전시의 영문제목인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내일도 날 사랑해 줄래요?)’는 참여 작가 안네 올로프손(Anneè Olofsson)의 작품 제목에서 가져온 것으로, 유독 외모와 젊음을 강요하는 현대사회의 시선으로 노화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우리의 불안함과 두려움을 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인간의 평균수명과 60세 이상 인구 비율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한국 사회도 65세 이상 연령대가 전체 인구의 .. 더보기
불금·놀토?? 8월은 '놀水' 대박 예감 화끈한 화(火)요일 다음 수(水)요일, 머리 식힐겸 SeMA를 찾는다면 홀딱 타버릴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직무대리 유병홍)은 오는 8월 29일 수요일 저녁 문화가 있는 날, 7시 30분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앞마당에서 를 개최한다. 유난히 무더운 2018년 여름, 더위가 물러가길 기원하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특별히 준비한 야외 대형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션 위아더나잇, 안녕바다, 그리고 이진아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2018 2018. 8. 29.(수) 19:30-22:00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앞마당 위아더나잇, 안녕바다, 이진아 좌석 관람(사전신청자, 120명) 및 스탠딩 관람, 무료 위아더나잇은 2013년 데뷔한 이래 활발한 활동으로 201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더보기
SeMA 개관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 6월 미술관 풍경...개관 30주년을 맞이한 SeMA, 축하하러 가시죠!! 서울시립미술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디지털 프롬나드》展를 선보인다. 1988년 경희궁 구(舊)서울고등학교 터에서 시작한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로 30년이 되었다. 2002년 구대법원터에 건축물 전면부를 보존하여 지금의 서소문 본관을 신축하였고 2004년 남서울미술관 분관, 2013년 북서울미술관 분관 등을 차례로 개관했다. 《디지털 프롬나드》展은 먼저 미술관 소장품 4천700여점 중에서 ‘자연과 산책’을 키워드로 30점을 선별하고,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는 젊은 작가들의 뉴커미션 작업 10점을 한자리에서 보여줌으로써 미술/미술관과 소장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 몰입, 참여를 이끌어내는 전시이다. 우리 사회는 지금 제4차 산업혁.. 더보기
SeMA 잃어버린 세계 : 자연에 대한 태도들 둘러보면 무료 전시회가 많습니다. 양과 질에서도 뛰어나고요. 함께 가보시죠!! SeMA 소장작품 기획전 《잃어버린 세계》 2018. 3. 27(화) – 2018. 7. 1(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2 이우환, 박서보, 하종현, 윤석남, 최욱경등 23명 《잃어버린 세계》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수집해 온 작품들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이 자연과 관계 맺어온 태도를 새롭게 연결하고 읽어보고자 한다. 특히 절대적인 것에서 유기적이고 맥락적인 체계로 이행하고자하는 동시대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들 뿐 아니라 80년대 이후 여성적 생명력과 몸의 기억이 만들어낸 치유의 감각들, 또 70년대 이후 자연과의 몰아적 조응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창작태도를 소개한다. 이 미술사적으로 특징적인 양상들을 묶어낸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더보기
SeMA 해외순회전…안상수의 삶-글짜 서울 도심에 미술관이 참 많죠...점심시간, 잠시 시간을 내어서 가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展은 2017년 3월에 개최되었던 SeMA Green 展의 해외순회전으로,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사립디자인 및 교육기관인 슈에슈에재단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작년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전시에서는 ‘안상수’라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가 만들어 온 한 시대의 활동과 디자인 세계를 문자 작업을 중심으로 조망하고, 동시에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디자인 프로젝트로서의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가 만들어 온 5년의 기록을 함께 소개하였다. 전시가 한창 진행 중이던 시기에 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슈에슈에재단의 전시와 프로그램 기획팀은 이후 양 기관 간에 협약서를 체결하고 이번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과 환대의 교류를 일 .. 더보기
SeMA 남서울 사진 기획전 ‘예술가 (없는) 초상’ 따뜻한 봄날을 맞아 관람하기 좋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함께 떠나보시죠!! 《예술가 (없는) 초상》展은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가들이 담아낸 예술가의 초상, 그리고 동시대 예술의 초상을 탐색하는 전시이다. 전시 제목에서의 괄호 ‘(없는)’은 ‘예술가 초상’과 ‘예술가 없는 초상’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 ‘있는/없는’과 같이 서로 상반되는 의미들의 병치를 통해 한국 현대 사진에서 예술가의 초상을 찍어온 사진의 흐름과 그 변화의 현주소를 은유하고자 했다. 예술가 (없는) 초상 2018. 3. 20.(화)~2018. 5. 20.(일) 남서울미술관 1층, 2층(상설전 제외) 주명덕, 육명심, 구본창, 오형근, 천경우, 박현두, 정경자, 김문 8명) 그 외 문인 아카이브(초판본, 박경리 육필원고 등)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