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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019 타이틀 매치: 김홍석 vs. 서현석 '미완의 폐허'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2019 타이틀 매치: 김홍석 vs. 서현석 《미완의 폐허》전을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에서 2019년 6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한다. ‘타이틀 매치’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서 매체, 성향, 개성이 뚜렷한 두 작가가 한 가지 주제를 어떻게 협업하고 또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는지 보여주며 시너지를 이끌어 내는 전시이다. 6회째를 맞이한 2019년 타이틀 매치에서 만난 김홍석, 서현석 작가는 절대적 가치가 무너지고 자본과 스펙터클이 우리의 감각을 사로잡고 있는 오늘날 미술이 유효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한 탐색으로 신작을 구성했다. 김홍석은 프로젝트에서 관습적인 미와 작품에 대한 개념 등 사회적 합의에 의해 만들어 놓은 질서와 체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로 풀어낸다. 이.. 더보기
SeMA 잃어버린 세계 : 자연에 대한 태도들 둘러보면 무료 전시회가 많습니다. 양과 질에서도 뛰어나고요. 함께 가보시죠!! SeMA 소장작품 기획전 《잃어버린 세계》 2018. 3. 27(화) – 2018. 7. 1(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2 이우환, 박서보, 하종현, 윤석남, 최욱경등 23명 《잃어버린 세계》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수집해 온 작품들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이 자연과 관계 맺어온 태도를 새롭게 연결하고 읽어보고자 한다. 특히 절대적인 것에서 유기적이고 맥락적인 체계로 이행하고자하는 동시대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들 뿐 아니라 80년대 이후 여성적 생명력과 몸의 기억이 만들어낸 치유의 감각들, 또 70년대 이후 자연과의 몰아적 조응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창작태도를 소개한다. 이 미술사적으로 특징적인 양상들을 묶어낸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