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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살아있는 전통공예 '전통공예명품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9회 「전통공예명품전」이 오는 18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올’(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 1979년 전통공예대전으로 첫 선을 보인 전통공예명품전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회원들이 매년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전시로, 장인들의 솜씨와 노고를 알리고 전승 활동의 목적과 의의를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고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는 국가‧시도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비롯한 전통공예작가들이 1년간 땀과 열정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100여 종의 품격 높은 예술품이 출품된다. 전통 기법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더보기
처음 만나는 중국 도자 예술, 중국 자주요 도자 명품전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중국 자주요박물관(관장 쟈오쉐펑)과 공동으로 특별전 을 오는 5월 28일(화)부터 8월 18일(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자주요(磁州窯)는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한단시[邯鄲市] 츠현[磁縣]에 위치한 도자기 가마로, 남북조시대부터 오늘날까지도 도자기를 만드는 중국 북방 최대의 민간 가마이다. 거친 태토 위에 하얀 화장토를 발라 표면을 깨끗이 단장하는 ‘화장토 도자기’가 대표적인 생산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 1급 유물(*우리나라의 국보와 같음) 13점을 포함하여 중국 자주요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11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하였다. 1부 ‘가마에 불을 지피다-고대의 자주요’에서는 자주요에서 도자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남북조시대부터,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