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전시·축제

아이들과 함께하는 샛강 생태개선...토종 미꾸리 5000마리 방사

아직은 괜찮지만, 매년 여름 모기가 극성이죠...밤잠 설치게 하는 모기, 미꾸리로 퇴치 되는군요!!


미꾸리


여의도 샛강주변은 여름철이면 모기와 같은 위생해충이 왕성하게 활동하여 위생문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공원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예방하는 퇴치작업이 필요하였다. 모기퇴치방법은 화학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친환경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모기 유충의 천적인 미꾸리를 방사하기로 했다.  


미꾸리 1마리는 하루 동안 1,100마리 이상의 장구벌레(모기유충)를 잡아먹어 모기퇴치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의 샛강 내 산소공급에도 기여하여 수질개선에 도움이 된다.  


샛강


이번 미꾸리는 고유종 보호와 번식, 생물종 다양성을 증진시키고자 경기도 양평에서 가져왔다. 김인숙 서울시 한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친환경적인 모기 퇴치와 수질개선을 위해 샛강에 토종 미꾸리를 방사키로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샛강에서 자연을 배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 고 말했다.



관련정보  샛강 | 모기퇴치 | 생태조성 | MEDIA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