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축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중해의 가려진 보물, 에트루리아 문명을 찾아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고대 지중해 문명의 한 축이었던 에트루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8년 이후 세계 여러 고대 문명을 국내에 소개하는 세계문명전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10년 ‘그리스의 신과 인간’을 시작으로 고대 지중해 문명인 이집트 문화(2009, 2016), 그리스 문화(2010), 로마 문화(2014)를 차례로 국내에 소개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는 고대 지중해 문명의 한 축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에트루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에트루리아는 로마 이전에 이탈리아 반도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고대 국가로, 기원전 10세기경부터 천년 가까이 지속된 지중.. 더보기 필리핀 선생님이 들려주는 필리핀 이야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한-필리핀 수교 70년을 맞아 필리핀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는 필리핀 교사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을 통해 초청되었으며, 이후 하반기에는 한국 교사가 필리핀으로 파견되어 비슷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6.19.(수)에는 오전 10:00~12:00, 오후 13:00~15:00 총 2회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1~3학년 학급 어린이와 필리핀의 전통놀이, 춤과 노래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6.22.(토) 오전 10:00~12:00, 오후 14:00~16:00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과 함.. 더보기 우리 문화재 첫 해외 영구 반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우리 문화재 2점을 외국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상설전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구 국외반출을 처음으로 허가하였다. 해당 문화재는 ‘책가도(冊架圖)’(19세기 말~20세기 초 제작)와 ‘연화도(蓮花圖)’(20세기 초 제작) 2점이다. 두 작품 모두 근대 시기에 제작된 전통적 회화 작품으로, 현재 병풍으로 장황되었다. 둘 다 국내에서는 어렵지 않게 확인되는 종류의 회화작품들로, 문화재청은 이 두 문화재가 국내에 있기보다 국외에서 전시용으로 활용된다면 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하여 지난 13일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의 심의를 거쳐 전시목적으로 영구 국외반출을 허가하였다. 책가도(冊架圖)는 정조의 명으로 처음 그려진 회화양식으로 주로 19세기 이후 작품부터 남아 있으며, 서가.. 더보기 2019 커피콘서트...하반기 라인업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가 2019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클래식, 대중 음악 외에 모노드라마와 국악, 라틴 재즈 등 이색적인 공연들이 준비되었다.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으로 세련된 포크음악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8월 커피콘서트를 장식한다. 자신의 히트곡 ‘소풍가는 인생’, ‘슬픈사랑’ 외에 대표적인 리메이크곡인 ‘백만송이 장미’ 등 다양한 포크 음악들을 연주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 9월에는 마법 같은 모노드라마 를 만날 수 있다. 배우의 걸쭉한 입담과 마임·인형극·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기상천외한 모험이야기.. 더보기 조선 시대 왕실 관련 유물 2점 국내 환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조선 시대 숙선옹주(淑善翁主, 1793~1836, 정조의 서차녀, 수빈 박씨 소생)가 살던 궁에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이동궁명사각호(白磁履洞宮銘四角壺)’와 조선 시대 왕실 관련 인장인 ‘중화궁인(重華宮印)’을 라이엇 게임즈 후원으로 지난 3월 미국 뉴욕의 경매에서 매입하여 국내로 들여왔다. 이 두 문화재는 문화재청 산하 기관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이 국외 경매현황을 점검하다가 발견해 전문가들의 가치평가와 문화재청과의 구매 타당성 등을 거친 후 경매로 구매에 성공한 것들이다. 이번 환수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협약을 맺고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회사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한국대표 박준규)의 기부금으로 이루어졌다. .. 더보기 문화가 있는 날...좀녜할망과 돌고래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6월 26일(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 공연이 오후 3시, 오후 6시 2차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창작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녀와 제주에 살고 있는 돌고래들의 이야기를 판소리 인형극으로 표현하였다. 제주민요를 배우고 안무를 따라하며, 관객들이 직접 인형을 조작해서 체험해 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2시, 5시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게 된다. MEDIA N FE.. 더보기 식물이 움직인다고요?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신기하게 움직이는 식물 전시회’를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움직이는 식물 ‘무초’, ‘미모사’, ‘파리지옥’, ‘해바라기’와 뿌리가 특색있는 식물인 ‘시서스’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 늘 함께 하고 있는 식물들. 식물은 수동적이고 고정된 존재라고 흔히 생각한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관람객들이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도록, 식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고 관심을 키워주고자 신기하고 특이한 식물들을 직접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도 2016년부터 직접 종자를 들여와 재배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시서스로 이루어진 터널을 만들었다. 올해는 시.. 더보기 어린이 여름방학 선물...예술의전당 페스티벌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 선물이 연이어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7월 10일(수)부터 8월 2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SAC CUBE 2019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전문 공연 단체의 대표작을 엄선해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캐나다, 일본, 한국에서 4개의 우수 공연단체가 참여해 음악극, 무용극, 그림자 등 3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모든 공연은 관람 가능 연령을 36개월 이상으로 낮추어 보다 많은 어린이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의 첫 작품은 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닭의 일상을 콘트라베이스의 익살스러운 연주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