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시립 예술단 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어르신 행복콘서트’는 어르신들의 여가를 격조 높은 문화로 채워주는 행사다. 2009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매년 진행 중인 서울시는 올해 9차례의 공연에 어르신 1,004분을 모신다.
시는 지난 4월 3일과 5일, 세종M시어터에서 열린 국악관현악단의 국악콘서트 <신춘음악회>와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콘서트 <통일을 향한 어린이들의 합창>에 총 222분의 어르신을 모신 바 있다.
더불어 시는 가족의 달인 5월 오페라 <베르테르>, 창작무용극 <놋 n.o.t>,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에 어르신 총 324분을 초대한다.
특히 뮤지컬 공연의 경우 어르신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만큼 6월 4일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에 어르신 90분을 더 모시기로 했다. 8월과 11월에는 합창단의 합창콘서트 <신나는 콘서트>와 <작은장엄미사>가, 12월에는 국악콘서트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 공연이 열린다.
어르신 행복콘서트에 초청을 원하는 시민은 공연 일주일 전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을 통해 관람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명단은 구청과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거쳐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으로 선착순 접수된다.
공연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생이모작지원과(02-2133-7812)로 문의할 수 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2009년부터 서울시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이바지한 ‘어르신 행복콘서트’가 올해도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어르신들을 기다린다”며 “행복콘서트를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웃고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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