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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축제

이제는 익숙한 평생교육...'서울자유시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제는 익숙한 평생교육...'서울자유시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요?



서울자유시민대학 ’18년 상반기 강좌가 4월9일(월) 순차적 개강한다. 인문학, 문화예술, 생활환경 분야 등 총 140개 강좌가 준비됐으며, 현재 서울시평생학습포털 (http://sll.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대학 강좌는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서울 시내 총34곳의 학습장에서 운영되며, 특히 2018년은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본부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마련됨으로써 시민교육의 새 역사를 쓰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대학 강의는 학습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는 상반기 140개 강좌를 포함해 계절학기, 하반기 강좌까지 총 432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으로 특히 인문학, 문화예술, 생활환경 분야 등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폭넓게 제공될 계획이다. 


2018년 상반기 학습장별 강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부캠퍼스는 함께 공동체를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소양을 습득하는 인문학, 서울학 등 7개 분야 28개 강좌를 운영한다. ▴생활 속 성찰의 인문학, ▴한양도성과 서울공간 등  


시민청 시민대학은 인문교양분야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음악 으로 삶을 바라보다 ▴영화로 읽는 소통의 기법 등 


은평학습장은 전문가 역량강화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학점은행제와 인문교양과정 17개 강좌를 운영한다. ▴학점은행제과정(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 ▴인문독서지도사 역량강화과정,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과정 ▴인문교양과정(넌 시집이나 가라! 여성 작곡가 수난사) 등 


뚝섬학습장은 국내 석학을 비롯한 저명교수 및 전문가 초빙으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교양, 세계인문, 생활인문, 문화예술 4개 분야 24개 강좌를 운영한다. ▴ 윤동주, 백년의 기억, 전통시대 춤과 음악에 숨겨져 있는 동양사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서양미술사 산책 등 


중랑학습장은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 및 역사문화·인문학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시민공동체과정 “도시의 발견,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인문학, 시민을 위한 정치이야기 ▴부모자녀소통과정 “자존감, 효능감을 높이는 버츄프로젝트”, ▴인문교양과정 “프랑스 역사를 여는 5가지 열쇠, 영미시와 함께하는 감정연습” 등  


금천학습장은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 및 인문학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생애설계과정 ▴부모교육과정 ▴인문교양과정 “내 안의 잠든 창의력 깨우기” 등 


28개 연계대학은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건국대 (통일) ▴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 인문학) ▴고려대(한국문화) ▴광운대(과학기술) ▴국민대(성찰인문학)▴덕성여대(지역문화) ▴동국대(민주시민) ▴동덕여대(예술과 문화) ▴명지대(치유 인문학) ▴서강대(종교) ▴서울과학기술대(과학) ▴서울대(인문학 일반론) ▴서울시립대(서울과 도시) ▴성공회대(인권) ▴성균관대(동양사상) ▴세종대(창조와 혁신 인문학) ▴총신대(청소년과 학부모 인문학)▴숙명여대(인문고전) ▴숭실대(문화철학사상) ▴연세대(한국사회)▴이화여대(여성) ▴중앙대(유럽과 인문학) ▴한국성서대(인성) ▴한국외대(세계시민) ▴한성대(리더십) ▴한양대(건축) ▴홍익대(예술) ▴KC대(나눔)에서 인문학 84개 강좌를 운영한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학습장은 2013년 4개소에서 시작하여 현재 34개소로 늘어났으며, 개설강좌 수는 원년의 76강좌에서 ’18년도에는 432강좌로 570% 증가했다. 총 학습참여자수 또한 지난해 기준 연13,677명이 참여하여 시민대학 운영 이래 최대학습인원수를 기록했다. 


2017년 학습자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95.4%로 나타나 전년(94.2%) 대비 1.2%상승하여 학습자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수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을 통해 희망 강의 목록과 일정을 검색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강접수는 21일(수)부터 시작돼 현재진행 중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본격적인 강의는 대학연계과정 강의(3월22일)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음달 9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강좌내용과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02-739-2751~54)로 전화하면 된다. 김명주 서울시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곳곳에 마련된 시민대학과 본부캠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올해 상반기 준비된 다양한 인문교양 강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느끼고 배움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정보  서울시평생학습포털 | 서울자유시민대학 | MEDIA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