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선원전은 정면 7칸, 측면 2칸의 익공계(翼工系) 팔작지붕건물로 조선시대 역대 임금의 초상을 봉안하던 건물이다.
조선시대에는 역대 임금을 제향(祭享)하는 건물로 궁궐 밖에 종묘(宗廟)가 있고 궁안에 선원전을 지었으며, 선원전은 경복궁에도 있었고 창덕궁에도 마련되었다. 원래 춘휘전이었던 건물을 조선 효종 7년(1656) 광덕궁의 경화당을 옮겨지어 사용하다가, 숙종 21년(1695)에 선원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곳에는 숙종·영조·정조·순조·익종·헌종의 초상을 모시고 있다. 1921년 창덕궁 후원 서북쪽에 선원전을 새로 지어 왕의 초상을 옮긴 뒤부터 구선원전으로 불리게 되었다.
선원전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는 양지당(養志堂)은 선원전에 제사를 지내거나 참배하러 갈 때 임금이 머물렀던 어재실(御齋室)이며, 어진(御眞)이나 어서(御書)를 담은 궤를 보관하던 장소였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를 보면 선원전 동남쪽에 양지당이 있고, 제사를 준비하는 진설청과 제관이 머무르던 재실이 선원전에 딸려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양지당 남쪽에는 만복문·영의사·억석루 등이 있다. 왕실의 창고로 사용된 건물인 의풍각은 창덕궁 구선원전과 규장각 뒤편에 위치하며 ㄱ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다.
주로 재궁(梓宮:왕실에서 미리 제작하여 준비해 두었던 장례용 관) 등 재사용품을 보관하였다. 선원전은 구조적으로 간결하고 불필요한 장식을 꾸미지 않은 건물로, 조선시대 왕실 제사용 건물의 유례를 볼 수 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조선시대에는 역대 임금을 제향(祭享)하는 건물로 궁궐 밖에 종묘(宗廟)가 있고 궁안에 선원전을 지었으며, 선원전은 경복궁에도 있었고 창덕궁에도 마련되었다. 원래 춘휘전이었던 건물을 조선 효종 7년(1656) 광덕궁의 경화당을 옮겨지어 사용하다가, 숙종 21년(1695)에 선원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곳에는 숙종·영조·정조·순조·익종·헌종의 초상을 모시고 있다. 1921년 창덕궁 후원 서북쪽에 선원전을 새로 지어 왕의 초상을 옮긴 뒤부터 구선원전으로 불리게 되었다.
선원전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는 양지당(養志堂)은 선원전에 제사를 지내거나 참배하러 갈 때 임금이 머물렀던 어재실(御齋室)이며, 어진(御眞)이나 어서(御書)를 담은 궤를 보관하던 장소였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를 보면 선원전 동남쪽에 양지당이 있고, 제사를 준비하는 진설청과 제관이 머무르던 재실이 선원전에 딸려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양지당 남쪽에는 만복문·영의사·억석루 등이 있다. 왕실의 창고로 사용된 건물인 의풍각은 창덕궁 구선원전과 규장각 뒤편에 위치하며 ㄱ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다.
주로 재궁(梓宮:왕실에서 미리 제작하여 준비해 두었던 장례용 관) 등 재사용품을 보관하였다. 선원전은 구조적으로 간결하고 불필요한 장식을 꾸미지 않은 건물로, 조선시대 왕실 제사용 건물의 유례를 볼 수 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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