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9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특별전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2019.7.9.~2019.10.27.)의 전시 설명회가 계속된다. 널리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에트루리아는 고대 로마 문화의 근간이 된 높은 수준의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 설명회는 에트루리아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생활 모습과 고대 그리이스 등과 연계되는 세계관, 종교관 등을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조선시대 실경산수화의 제작 과정을 조명한 특별전 <우리 강산을 그리다: 화가의 시선, 조선시대 실경산수화>(2019.7.23.~2019.9.22.)의 전시 설명회도 계속된다.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설탄 한시각 등 대표적인 조선시대 화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 설명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불교 의식구’(9.4.), ‘가야실 전시의 교육적 가치와 의미 이해’(9.11.), ‘Password: Feeling -감정 코드로 보는 전시품’(9.18.), ‘신라의 동서 문물교류’(9.25.)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관련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관람정보-전시해설-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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