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가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안 유천리 청자 요지에서 고려 청자가마 확인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재)전북문화재연구원(원장 김규정)에서 발굴조사 중인 ‘부안 유천리 요지(사적 제69호) 6구역 가마’에서 2기의 고려청자 가마가 확인되어 17일 오후 1시에 발굴현장에서 설명회를 개최된다. 유천리 요지 6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보존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2018년 있었던 시굴조사에서 그 존재가 확인됐던 가마와 유물퇴적구의 축조방법과 운영시기, 성격 등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고려 시대 최고급 상감청자 등 다양한 자기가 제작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사된 유천리 6구역은 망여봉에서 뻗어내린 나지막한 구릉지대이며,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2기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