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SeMA 벙커 기획전…돌아오지 못한 영혼들 어느덧 3·1 운동 100주년이 다가옵니다. 역사적 의미를 지닌 날, 그 기억이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은 작년 10월에 문을 연 SeMA 벙커의 2018년 첫 기획전으로 일제 강점기 강제노동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 展(2018. 3. 1. ~ 4. 15.)을 개최한다. 3·1 운동 99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 전시는 강제노동을 목적으로 징용된 이주한국인들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범인류적 차원의 공감과 치유, 올바른 미래의 역사를 가늠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시와 한국(사)평화디딤돌, 일본(사)동아시아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이 전시는 140여점에 이르는 손승현 작가의 사진을 비롯하여 미국의 데이비드 플래스(David Plath) 교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