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19년 “골드 시즌” 하반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병욱 예술감독과 함께 더 높이 도약하는 인천시향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약속하는 “골드 시즌”의 하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만찬으로 채워진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깊은 음악세계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정기연주회는 총 3회가 예정되어 있다. 7월에는 매년 한 작곡가를 선택하여 그 작곡가의 대표적인 작품을 들어보는 <작곡가 집중탐구> 시리즈가 진행된다. 폭넓은 영역에서 혁신적인 작품을 남긴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를 집중 조명하여, 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과 교향곡 제7번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를 제공한다. 티롤주립극장 수석지휘자 홍석원과 한국인 최초 아이튠즈 &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에 주인공 유투브 스타 임현정이 협연한다.
9월에는 낭만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로맨틱 초이스> 시리즈 두 번째 무대가 준비된다.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과 2019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협연으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공을 들여 준비하는 <뉴 골든 에이지>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가 10월을 장식한다. 스트라빈스키 「불새」를 메인으로 이병욱 지휘자의 생동감 있는 지휘와 에너지 넘치는 음악이 우리를 환상적인 관현악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더불어 힌데미트의 「백조 고기를 굽는 사나이」를 대체불가 비올리스트 이한나가 연주한다.
다양한 연령대가 반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기획연주회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8월 방학을 맞아 이경구 부지휘자의 지휘로 열린다.
11월에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가 준비된다.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등을 그림자극과 함께 들려준다. 36개월 이상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정숙하게 관람해야하는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어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실내악 포커스2 - 가을, 그 쓸쓸함에 대하여>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조선일보 김성현 기자의 풍성한 해설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러빙 시네마>도 인천시민들을 기다린다.
더불어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아이사랑 태교음악회>와 1년에 단 1번 문학산 정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학산상음악회> 그리고 인천시향의 스테디셀러인 <2019 제야음악회> 또한 준비되어 있기에 “골드 시즌” 하반기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골드 시즌” 하반기 티켓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엔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R석 1만원, S석 7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예술회관 유료회원은 40% 할인, 인천e음카드 소지자는 30% 할인 받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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